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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남 피부과 의사는 유흥업소를 통해 배우 이선균 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, 진료 중에 환자들에게 필로폰을 주사한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이 의사는 환자들에게 프로포폴과 필로폰 대마를 투약하거나 선물했다는 진술을 확보하였습니다.
https://youtu.be/9f4BiuATKi0?t=2
지난 11월 24일: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마약 준 거 인정하시나요?
W의원 환자 : 프로포폴을 자기 병원으로 불러서 마취를 깨고 있는 곳으로 들어오더니 '한 번 더 놔줄까?' 잠을 못 자고 피곤하면 언제든지 오라고…
W의원 환자 : 대마초 덩어리를 보여주면서 나는 이런 걸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람이고 언제든지 가지고 있다고…
W의원 환자 : 프로포폴 두 번을 연속으로 맞고 깨어날 때쯤 본인이 필로폰을 놓으면 그 쾌락과 느낌이 어마어마하다고 죽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맞았습니다.
W의원 환자 :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연속으로 놔주고 거기 더해 필로폰을 놔주는 의사 그런 병원이 대한민국, 전 세계에 어디 있을 것 같으냐. 오직 나뿐이다.
경찰은 유흥업소 실장이 생일 선물로 필로폰 등 마약을 받았다고 진술한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이에 관련 증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추가로, 이 사건과 관련하여 몇 가지 증언과 협조한 인물들의 진술도 확인 중입니다. 이를 통해 사건의 전말과 배경을 보다 자세히 파악하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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